혹 퍼가실 때 댓글 주세요/세이펜 체험 후기
색다른 시장 놀이 한번 해 보세요.
초콜렛맘
2008. 8. 18. 19:38
우리 아이가 여자 아이라서 그런지 시장 놀이를 좋아해요.
오빠가 만들어 준 시장가방을 들고 주인은 엄마가 하라네요.
준비물은 소꿉놀이, 세이펜, 사물 스티커.
놀이도 간단.
윤지가 물건을 골라오면 바코드 대신에 세이펜으로 사물스티커에서
찾아서 찍습니다. (울집은 아직 사물 스티커를 아직 다른 곳에 붙이지 않았어요.)
마트에서도 바코드가 없는 것은 도화지에 쭈욱 붙혀 놓고 하잖아요.
그게 생각나서 해 봤는데 효과 백점이네요.
(물론 없는 것은 주인이 대신 세이펜 역할을 해야지요.)
소꿉놀이에는 거의 주방용품이나 과일이니까 문구류 등도 추가하세요.
여기서 한가지 팁! 저는 소꿉놀이 할 때 가끔씩 실물을 놓아 둡니다.
이번에는 키위와 요구르트, 바나나를 놓았어요.
윤지는 재미있어서 다 사 갑니다.
그리고 식탁에 셋팅을 합니다.
그래서 끝날 쯤엔 진짜로 먹지요. 물론 주인 엄마도 초대해서요.
그럼 마무리도 깔끔하니 좋아요.
한 번 해 보세요.
사진 없어도 다 이해하실 꺼예요.
그럼 수고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