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08. 9. 29. 14:04

승민이가 학교 입학하고 얼마 되지 않아 한 대화

  승: 엄마, 선생님 너무 하신다  글쎄 심부름을 다른 학교로 보내셔.

  엄: 어, 정말? 그러실리가..어디 학교로?(주위에 여중과 고교가 있음)

 승: 응 옆에 5학년으로 말이야

 엄:꽈당

 

 1학년은 신관이고 옆에 있는 본관건물로 심부름을 시키셨던 것이다. 얼마나 웃었던지...

입학식을 하고 잠자리에 들면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걱정하던 우리 승민이.

씩씩하게 자라라. 잘하고 있으니까 걱정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