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09. 10. 25. 04:53

은행열매가 들어 있는 통을 지나가는 데 구리구리한 냄새가 나  아이 끙냄새야 했더니

윤지가 "왜그래~은행냄새야." 한다.

자기가 넘 좋아하는 외할아버지가  열심히 모아 놓으신 은행들을 폄하(?)하는 발언을 하냐는 뜻이다.

그 순간 넘 멋쩍었는데 자기는 지나가면서 혼잣말로 이런다.

"에잇. 지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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