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13. 7. 23. 22:33

 

 

간결한 문장과 반전으로 아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주는 팻 허친스의 그림책입니다. 바람이 엄청 부는 우리 아파트 에 딱 맞는 그림책. ㅋㅋ

심술궂은 바람이 동네 사람들의 모자,우산,연,가발,빨래 등을 날려버렸다가 나중엔 전부 내려놓고 바다로 간다는 내용이랍니다. 그림을 잘 살펴보면 다음장에 누가 나올지 알 수 있어서 아이들이 더욱 집중해서 보게 합니다.

바람이 하는 일도 알아보았는데 바람이 전기를 만든다고 했더니 어려워하지 않고 끄덕끄덕 해서 놀랬어요.

바람개비도 예쁘게 꾸며 보았고 어머님이 주신 간식 먹으면서 마술도 보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사진을 많이 못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