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13. 11. 26. 21:52

오늘은 사진이 없습니다ㅠㅠ

핸드폰이 병원에 갔어요. 김장 하다 퐁당했어요 ㅠㅠ

 

전래동화 딸랑새는 제목 부터 흥미를 끌게 합니다.  그림도 심상치 않고, 거기에 심각하게 읽어주면 아이들은 쥐즉은 듯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갑니다.

마지막에 토끼의 꼬리가 잘렸을 땐 우리 친구들이 정말 안타까워하고 아파하던 군요. 토끼 어떻게 하냐고....

토끼의 꼬리가 왜 뭉뚝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익살스런 전래동화인데 친구들이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바람에 좀 당황했답니다.

토끼 동시판도 꾸며 보았고 토끼에 대해 궁금한 점도 이야기 하면서  친구들에게   궁금한 점을 돌아가면서 질문해 보았습니다.

왜 눈이 반짝이는지. 왜 머리칼이 까만지, 왜 귀여운지, 왜 예쁜지, 왜 입술이 빨간지, 왜 머리에 핀이 많이 있는지...

우리 친구들이  상대방의 단점이 아닌 장점을 잘 보고 질문을 잘 해 주어서 흐뭇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