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15. 8. 19. 07:06

 

 

 

 

 

 

 

 

 

일본 작가의 그림책은 아이들이 대부분 좋아합니다. 오늘 읽은 동화책도 일본 그림책이고 역시 좋아하네요.

엄마의 생일 날 선물로 꽃을 꺾으러 가는 사짱의 몸에서 나는맛있는 달걀프라이 냄새, 딸기잼 냄새, 닭고기 스프 냄새때문에 동물들이 사짱을 쫓아옵니다. 사짱은 동물들을 자기집으로 보내고 엄마는 집에 찾아온 동물들 때문에 잠시 당황했지만 엄마없는 늑대도 포근하게 사짱처럼 안아주었답니다.

세상에서 제일 아늑한 엄마품, 그런 소중한 곳을 주는 사랑하는 우리 엄마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좋아하는 색깔은 무엇인지, 좋아하는 음식은 무엇인지, 언제 기뻐하시고 속상해 하는지 등에 대해서 말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제일 잘하시는 음식 베스트 3를 해 보았는데

미역국은 전부 다 잘 끓이시고 밥도 잘 하시네요. ㅎㅎ

밥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아이들 입장에선 밥도 요리처럼 느껴지나 봅니다.

그리고 책에 나오는 동물을 포함해서 빙고게임도 즐겁게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