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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깨 구름
초콜렛맘
2016. 1. 7. 13:34
얼굴에 콩콩콩 주근깨가 난 구름이 다른 구름 친구들이 놀려대자 마음의 문을 닫고 심술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혼자가 된 주근깨 구름은 비를 내릴 수가 없게 되고 그러자 마을은 가뭄에 시달리게 됩니다. 어느 날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비는 주근깨 소녀를 보게 됩니다. 자기처럼 주근깨를 없애달라고 빌 줄 알았지만 소녀는 뱃사공인 자기 아빠가 배를 탈 수 있게 비를 내려달라고 빌고 있었습니다. 그 소녀의 마음씨에 감동한 주근깨 구름은 마음을 풀고 친구들에게 화해를 합니다. 친구들과 서로 서로 뭉쳐서 그토록 기다리던 비를 만들었고 주근깨는 비와 함께 땅으로 사라져 버립니다.
친구들이 놀렸을 때 그냥 무심한듯이 대처하기엔 아이들이 힘들어 하죠. 어떻게 하면 좋을 지 한 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무시도 하고 쏘아주기도 하고 일러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놀려대는 아이들은 어찌해야 좋을지 명쾌한 답을 낼 수가 없었어요. 결론은 도움을 청하자 정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