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렛맘 2019. 8. 27. 21:14

사업한다고

부모님이

피땀흘려 산

아파트 홀랑 날리고

 

빚에 빠져 살면서

쳐 바르고

쳐 사대고

쳐 먹고.

 

이름 바꾸면

잘 산다고

지 남편도 모르게

애들 이름

바꾸고

 

시댁에는

안 준다고

징징대고

 

남편 돈 갖다

딴 놈들한테

쳐 바르고.

 

언제까지

그렇게 살 생각이었니.

똥은 똥끼리

뭉친다고 했지.

똥물에서

허우적거리며

잘 살아라.

똥물도

배불리 먹고.

 

책을 똥구멍으로

읽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