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따라

우리 윤지

초콜렛맘 2019. 12. 1. 07:56

우리 윤지

         동글이

 

우리 윤지

예쁜 내 딸

그래도

눈에 넣으면

아프겠지?

 

핸드폰을

끼고 사는

거북이

그래도

엉금엉금

기지는 않겠지?

 

마블을

좋아하는

사춘기

여학생

그래도

슉슉

거미줄은 안 쏘겠지?

 

감자요리를

엄청 좋하하는

그래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