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화분
-준비하는 사람이(엄마) 편해야 한다. - 최고의 효과를 걷을 수 있는 활동 연구, 독후 활동 끝나고 치울게 많으면 쉽게 지친다.
-자신을 갖는다.
-열린 마음으로 아이를 대한다.
-그림책 공부는 적당히 한다-많이 하면 3H 가 불편하다.(엄마, 아이, 책의 마음)-아이에게 많은 것을 알게 하고자 책장을 쉬이 넘기지 못하는 엄마, 빨리 다른 페이지를 보고 싶어 짜증이 나는 아이, 그 사이에서 책은 책장이 찢어지기 일수)
-동화책 권수에 연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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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화분 - 데미 지음, 서애경 옮김/사계절 |
중국에서 전해내려오는 옛 이야기.
임금님이 한 해 동안 정성을 다 해 꽃씨를 가꾼 아이에게 임금 자리를 물려주겠다고 해 아이들은 정성스럽게 꽃씨를 심고 가꾸기 시작합니다. 주인공 핑도 정성을 다했지만 이상하게 싹이 나지 않았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화분에는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이 피기 시작ㅁ했는데 말이죠. 여기까지 들으면 아마 결말을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임금님은 정직한 아이를 선발하기 위해 일부러 불량(?) 씨앗을 주었던 것이지요.
작가는 미국 사람이지만 그림은 중국풍이라 아이들에게 낯설지만 색다른 경험을 줄 수 있습니다.
글밥이 적고 그림이 커서 아이들과 같이 읽기도 좋아요. 인물들은 작지만 그렇다고 답답하지 않아요. 아기자기하다고나 할까.
꽃씨를 심어 본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왜 제목이 빈 화분인지 책 표지를 보면서 추측해 보기도 하고 표지 그림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봅니다.( 화분이 아이에 비해 너무 크다, 힘이 세다, 동물들이 먹어서 빈 화분이다 등등 이야기를 합니다.)
책을 다 읽고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거짓말을 했던 경험이 있었는지(거의 없어요) 이야기 해 보고
거짓말은 왜 하면 안되는지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꽃씨에 대한 동시판 꾸미기도 할 수 있고
나는 어떤 꽃을 키우고 싶은지 상상해서 그려 봐도 좋습니다. 기존에 있는 꽃들을 그리기도 하고 상상해서 그리기도 합니다. 시간에 따라 둘 중에 하나만 해야 한다면 상상해서 그리기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동시는 다음에 또 꽃에 관한 책을 읽을 때 하면 좋겠죠?
☺마음을 예쁘게 해 주는 동시
꽃씨
최계락
꽃씨 속에는
파아란 잎이 하늘거린다.
꽃씨 속에는
빠알가니 꽃도 피어있고,
꽃씨 속에는
노오란 나비 떼도 숨어 있다.
☺상상해 보세요
빈 화분에서 어떤 꽃이 피었으면 좋을까요?
(화분은 색종이로 컵 접기해서 만들고, 잎도 몇 장을 만들어서 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