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따라

구문초

초콜렛맘 2021. 5. 2. 12:44

 

 

 

 

 

 

처음 사 본 구문초.
모기가 진짜 싫어하려나.
향기는 참 좋다.
잘라준 잎들을 물꽂이 하려고 담가놨는데
어머
꽃이 피었네.
아기자기 앙증맞다.
귀엽다.
예쁘다.
미안스럽다.
뿌리도 없는데

꽃 피우느라

힘들었겠지.
미안해서

괜히

사진만
찰칵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