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끄적

도시농업관리사

초콜렛맘 2021. 12. 22. 23:30

코로나로 힘들었지만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여러 단체에 도시농업관리사 교육 과정이 있지만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자격을 취득했다. 

기초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가 과정까지 들어야한다.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은  무료 과정이고 지원서를 내서 합격을 해야 배울 수 있다.

기초과정은 선착순,

전문가 과정은 서류 합격을 해야한다.  전문가 과정은 25명 밖에 되지 않는다.

기초나 전문가 과정 지원서에 쓰는 내용은 비슷하다.

인적사항, 사진, 지원동기, 농업관련 교육이수 내용, 활동 내용, 자격증 등을 써야 한다. 

써 낸 사항에 대해선 인증 자료도 필요하다.

도시농업관리사를 취득하기 위해선 농업관련 자격증이 필요하기 떄문에 꼭 관련 자격증을 따 놓아야 한다.

물론 도시농업관리사 교육과정을 듣기 위해서 농업관련 자격증이 없어도 되지만 자격증이 있으면 교육과정 서류 합격에 더 유리하지 않나 싶다.(개인의견)

지원서에 농업 관련 교육란에는 농촌인적자원개발센테에서 수강한 e-러닝 교육과정도 넣었다. 

 

코로나 때문에 기초과정은 거의 인터넷으로 수강했고 실습과 견학을 각각 한 번 씩 한 것 같다.(기억이 가물가물)

전문가 과정은 실습이 포함되기 때문에 매주 금요일은 9시부터 4시까지 인터넷 수강을 했고

매주 목요일은 센터 현장에서 조원들과 텃밭을 가꾸었다. 시간은 한 시간 에서 두 시간 정도.

목요일에는 조별로 텃밭도 가꾸고 농기계도 한 번 씩 왔다갔다 해 보고 가지치기도 배우고 버섯농장으로 견학 한 번,  디쉬가든 실습을 했다.  

기초과정은 출석률로 수료여부를 결정한 것 같고

전문가과정은 배운 내용을 시험도 봤다.  예상 문제는 뽑아줬고 응용해서 나오고 새로운 문제도 몇 개 나왔다.

여기서도 출석률이 제일 중요한 듯 하다(개인 의견)

수료조건은 다시 찾아봐야겠지만 각 과정 첫 시간에 알려주니 잘 들어야 한다.

참 전문가과정에선 5분 발표도 했다.

교육과정동안에 센터에서 기른 작물이나 개인적으로 가꾼 텃밭에 관한 내용을 PPT로 작성해서

줌으로 발표를 했다. 점수는 개인적으로 가꾼 텃밭에 관한 내용이 더 높다고 했다.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니 어떤 내용이든  성실하게 발표만 하면 되는 것 같다.

다 수료후에는

'모두가 도시 농부' 사이트에 내 사진과 도시농업관리사 과정 수료증과 농업관련 자격증 정보를 입력하면

며칠 있다 자격증이 우편으로 온다.  농업관련 자격증도 거기 나오니 참고하면 된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일정표를 찾아서 교육과정을 올려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