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만든 '매니큐어 바른 무지게 손 '을 활용해 부채를 만들었어요.
코팅해서 빨대를 부쳐 주기만 하면 끝 !
먼저 코팅한 손을 싹싹 오리고(이 때 너무 손가락을 따라 오리면 부채가 힘이 없으니까 뭉뚝하게 잘라주세요)
자르기에 집중한 윤지.
허연 손 뒷면의 활용
뒷면엔 hand 라고 쓰고 선을 그어 직접 쓸 수 있게 했어요. 시범으로 hand 하나 써 주고..
그런데 따라쟁이 우리 윤지 자기도 한다며 한 손 가득 "손"을 써 놓고 그림도 그리고
영어도 끄적끄적 몇 개 써 놨네요.
한 쪽 손도 넘보길 래 끝까지 사수하려 했으나 분홍점을 잔뜩 그려 놨어요. ㅠㅠ
코팅한 교구에 매직펜으로 낚서(?)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그냥 내비둬요 저는.
정 보기 안 좋으면 지우개로 박박 지우면 되요. 아세톤은 너무 해롱거려서..
이제 손 앞뒤로 빨대 하나씩 부쳐주고
두 빨대가 벌어지지 않게 테이프로 돌돌 말아 부쳐 주면 완성!
완성된 앞면 한 번 찍고 뒷면 한 번 찍고.
다 완성된 후 윤지가 들고 다니면서 오빠 덥지? 엄마 덥지? 하면서 부쳐 주고 다니네요.
윤지야 이게 뭐라고 ?
부채!!
맞아. hand fan. 시원~하다.
수고하세요
'혹 퍼가실 때 댓글 주세요 > 세이펜 체험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이펜과 칭찬 색칠 공부 (0) | 2008.08.20 |
---|---|
매니큐어 바른 무지개 손 만들기 (0) | 2008.08.20 |
짬짬히 심심할 때 해요. (0) | 2008.08.18 |
알파벳 기차에 손님 태워주기. (0) | 2008.08.18 |
매니큐어 바른 무지개 손 만들기 (0) | 2008.08.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