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시아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대상도 수상한 책. 아이들이 대상이라는 말에 '와~' 했는데 그림은 자기들 마음에 별로인 듯 하네요. 심심한 도깨비가 마을로 내려와 같이 놀 친구를 찾지만 마을 사람들은 다 도망가 버립니다. 심심이는 마을에 있던 동물들을 줄줄이 엮어서 끌고 가는데 꼬꼬댁이 엉겁결에 도깨비를 물리치게 되고 겁먹은 도깨비는 그 뒤로 꼬꼬댁을 무서워하게 된다는 이야기.
도깨비가 불쌍하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지만 친구들 마음속에 도깨비가 나쁘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어서 안타깝네요.
원래 우리나라 도깨비는 뿔도 없고 나쁘지도 않다고 이야기 해 줬는데도ㅜㅜ
오늘은 꼬꼬댁꼬꼬 에 초점을 맞추어서 동물 울음 소리를 듣고 내가 들리는 대로 써 보았습니다.
수탉의 울음소리를 듣고 써 보았는데 좀 어렵지만 잘 해 주었답니다.
세계 여러나라 사람들의 동물 흉내내는 소리도 들어보고 흉내도 내보았습니다.
심심이와 같이 할 칠교판도 만들어 보았는데 친구들이 칠교놀이를 잘 모르네요. 다음시간에 더 해 보기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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