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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즐거워.

아쿠아 맨

아쿠아 맨.


스토리가 조금 빈약? 아니면 쫌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스토리?

결국에는 선이 승리한다는 스토리는 그렇다고 쳐도

박진감이 없다고 해야하나 뭔가 부족한 느낌이다.

바다세계 여왕과 등대지기 아저씨가 사랑에 빠져 혼혈왕자가 태어났고

다시 바다로 돌아간 여왕이 정략결혼을 당해 동생을 낳게 된다.

야망이 큰 동생은 썩어가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 인간세상을 쓸어버리기로 결심하는데...

그의 야망을 잠재우려하는 그의 약혼녀 공주님이

삼지창을 뽑는 주인공이 바다의 왕이 된다는 전설을 따라 형과 자 빨간머리가 공주님이 여정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우여곡절...

빨간 머리 여주인공 밖에 생각이 안남.

멋짐. 아주,

머리카락 색깔도 정말 예뻤다.

위기때마다 주인공을  위기탈출 시켜 준 사람도 이 분., 물을 다스리는 공주님


우주인지, 바닷속인지 모를 바닷속 세계에 세워져 있고 때론 부서져서 쓰러져 있는

커다란 동상들은 반지의 제왕이 생각났고

사막에서 헤매일 때는 왜 인디아나 존스가 생각났는지.(ㅎㅎ 나이 나옴) 


삼지창도 좀 쉽게 뽑고.

엄마(여왕)가 살아있다는 반전이 있긴한대  예상되었던 부분이어서 큰 인팩트는 아니었고

도리어 엄마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주인공을 도와주었던 신하가 반전을 일으킬 줄 알았는데 아니었고.


그 해적아저씨 의상 컨셉은 무엇이었느지 궁금,

짠 하고 나타났는데 웃겼당. 만화랑 똑같다고는 하지만 무슨 의도였는지 궁금하당.

바다생물? 육지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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