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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적끄적

이게 뭐지?

김장한 다음날

아침밥을 푸는데

"왜 이렇게 아침밥을 많이 퍼 조금만 푸지."

평소엔 조금 푼다고 꾸사리를 주시더니 오늘은 무슨 일?

그리고 많이 푸지도 않았다. 

 

아침을 먹는데  들려오는 소리.

"왜 이렇게 밥을 조금 펐냐, 많이 좀 주지. 더 줄까?"

당신 아들한테 하는 소리.

...

이게 모하자는 거지?

작정하고 구박하기

아니면

치매?

분노해야하나

말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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