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하나 더 올립니다.
오빠가 종이로 만들어 준 쓰레기통.
새로 종이접기 책을 사줬더니 매일 매일 작품(?)을 만드네요. ㅋㅋ
첨엔 색종이로 작게 접어 주었는데 전단지로 크게 만들어 달라 했더니 진짜 쓰레기통 같네요.
윤지 책상 옆에 놓고 오리고 만들기 할 때 종이 쓰레기 넣으라고 할려구요.
가위질이 재미 있는 지 종이 쓰레기를 한 가득 만들거든요.
윤지는 오빠가 만들어 준 것이면 무조건 오케이인지라 당장 구깃한 색종이 몇개 넣대요.
자리도 많이 안 차지하고 분리수거 할 필요없이 콰악~구겨서 종이류에 던져 넣으면 되고
일거리가 좀 줄어들 것 같아요. 탱큐 오빠~
맘님들도 코팅하랴 오리랴 쓰레기 많이 나오시죠?
한번 만들어 보세요. 만들기도 쉬어요.
덕분에 wastebasket 도 알구요
위에서 한 컷 옆에서 한 컷
오빠 사준 종이 접기 책에 나온 접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삼각주머니 접기
2. 위 1/3 되는 곳과 아래의 1/4 되는 곳을 접는다.
3. 왼쪽, 뒤쪽도 같은 방법으로 접는다.
4.위 뾰족 나온 부분을 접어 주어 선을 표시하고 다시 뒤 틈새로 접어 넣는다.
5. 뒤 쪽도 같은 방법으로 접고 아래 부분은 삼각형으로 눌러 접어 주어 선을 표시해 준다.
6. 위 부분을 벌리면서 아래를 평평하게 각을 잡아 주면서 쓰레기통 모양을 만는다.
7. 이렇게 그냥 사용할 수도 있도 위에 손잡이를 달아 시장놀이 할 때 바구니로 사용해도 되고
옆에 손잡이를 달아 컵으로 사용할 수도 있고
화분을 할 수도 있고
...
맘대로 응용하세요.
수고하세요!!
종이접기 책은 종이나라에서 나온 종이접기 걸작선입니다.
사진이 싹 어디로 갔는지.. 부랴부랴 빨리빨리 올립니다.
제 손은 아들손과 달리 여물지 못 해 각도 잘 안나오네요. 참고해서 보세용.
달력 등 큰 종이로 접으시면 실용성 있고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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