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뻥 뚫린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 모를 때.
아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여기라고 믿고 있었는데
그곳이 아니라고 온몸으로 느끼게 해 주었을 때 느낀 나의 외로움.
상실감.
꽁꽁 싸 두었던 내 맘이 자꾸 나올려고 기를 쓰지만.
버렸던, 아니 버려 두었던 나는 어디에 올려 놓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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