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이들 보다 엄마들이 더 공간할 것 같은 그림책입니다.
삼형제가 같이 자면서 이불로 놀이를 하는 내용으로 값비싼 장난감이 아닌 이불과 상상력으로 여러가지 변신 놀이를 합니다.
셋이 이불을 쓰면 잠수함으로 변하기도 하고 캥거루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 삼형제가 참 우애가 좋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글밥이 작은 그림책이라 한 장 씩 돌아가면서 책을 읽어보았고 다시 처음부터 보면서 책에 나오는 흉내내는 말을 다른 표현으로 고쳐보았습니다. 흉내내는 말은 기존의 것이 고정관념으로 자리잡히면 다른 표현으로 바꾸기가 참 힘듭니다.
친구들이 또 어떤 동작을 몸으로 표현하면 적당한 흉내내는 말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동작으로 사물을 표현해 서로 퀴즈도 풀어보았는데 재미있는지 시간이 지나도 계속하려고 해 수업을 끝내기 곤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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